3월초부터 재활을 위해서 피트니스에 등록했다.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혹시 좋은 어플이 있는지 찾다가 Nike와 Fitify 앱을 설치했다. - WORKout 앱들은 스트레칭 뿐만아니라 PT와 요가까지 비디오로 지원해 주는데, 아무래도 초급자라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팔이 짧아서 뒷깍지를 끼면 엉덩이 위로 걸리는데, 앱에 나오는 트레이너들은 엉덩이 아래로 뒷깍지가 되니 말이다. - 덕분에 콤파스도 짧은 것이 아닌지 위축되었는데, 어제 옆에서 열심히 뛰시는 분을 곁눈지해 보니 걷고 있는 나와 같은 속도여서, .... 소심한 위안을 얻었다는 HAVE a good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