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범나비를 보잤더니 ....

겨울볕은 따사로와도 바람은 차디차다. 아직은 겨울이다. 그래서 나비를 보러 나섰다.

- 해마다 한겨울에 나비를 만나러 가는 곳은, 서울숲의 곤충관이다. 하절기에는 서울숲에서 운영하는 나비정원을 가곤 하지만, 여름에는 나비정원 말고도 나비를 볼만한 곳들이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곤충관 만한 곳이 없지 싶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07-1548578081984.JPG

- 한적한 서울숲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온실 겸 곤충관을 찾았다. 1층의 낯익은 영혼들은 그냥 패스하고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12-1548578155899.JPG

- 오랫만에 보는 구상나무와 부겐베리아, 반갑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14-1548578188060.JPG

- 그런데 정작 나비가 있어야 할 온실내 나비 전시장이 텅비었다. 아직 준비가 덜된 모양이다. 낭패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16-1548578253846.JPG

- 이꽃도 저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17-1548578281542.JPG

- 아무르장지뱀, ...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25-1548578355049.JPG

- Catch me, If U can ...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24-1548578379324.JPG

- 사슴벌레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DSC00633-1548578400733.JPG

- 혼자서 온 것이 아니라 일행에게 실망만 안길 수가 없어서, 가까운 국립박물관으로 기수를 돌렸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20190127_150437_-1548578466922.jpg

-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1811~1890)의 화접묘도(花蝶猫圖)를 보고 돌아서는데, 요즘 떠들석한 나전칠기 전시가 있어서 돌아보고 나왔다.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IMG_20190127_151929-1548578921552.jpg

- TIME line

https://pubbee.s3.ap-northeast-2.amazonaws.com/origin/Screenshot_201901271-1548579579559.png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COLOR of Russia

나선정별(1654, 1658) 1차 송화강과 2차 흑룡강 전투에 조선군이 참전하여 스테파노프의 코사크군을 괴멸  네르친스크 조약(1689년) 흑룡강(아무르강) 좌안 확보  아이훈 조약(1858년) 아무르강 우안 확보  베이징 조약(1860년) 동학이 나던 해에 블라디보스톡 확보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모항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소련군의 청진과 웅기 상륙작전의 기항지이기도 했던 ....

TWOTOP city at night ... from CHUNcheon.

COLOR of petals ... 驪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