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궐로 꽃구경을 나섰더니 ....

꽃구경을 나섰다. 재활을 핑게삼아 평지를 무리없이 걸으면서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더구나 한겨울에 ... 그래서 창경궁 대온실을 찾았다.

- 영춘화, 겨울을 배웅하기 전에 먼저 나와 봄을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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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조, 선홍색의 꽃잎이 매혹적이다. 매화와는 달리 향내가 진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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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겨울해에 비치인 자태가 애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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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귤, 손끝이 간지러워 참느라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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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동백이 한창이라는데, 엄두를 못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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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초가 끝물이라 동백만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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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국 대온실은 언제나 봄날이다. 꽃구경을 핑계대고 나왔다가 저물도록 어지러이 다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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